진례 맛집 - 얼큰한 콩나물 국밥과 냉모밀이 맛있는 콩나무

반갑습니다. 오늘은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콩나물 국밥 맛집 콩나무를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어디에서 먹은 콩나물국밥보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진영과 장유사이에 작은 동네인데 이런곳에 이런 맛집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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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김해시 진례면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가는길에 보시면 있습니다.

삼성 웰스토리 공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근처에 여러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주차는 가게앞에 주차장이 있기때문에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관/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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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과 내부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외관은 다른집들에 비해서 최근에 지어서 그런지 간판도 깔끔하고 잘되어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테이블이 20개 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맨날 그렇게 바쁘지 않을 때 방문해서 그런지 조금 횡한 느낌은 있습니다.

이런 맛집은 흥해야되는데!!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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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할 목적을 가지고 사진을 찍지 않아서 메뉴판도 없습니다....

메뉴는

콩나물 국밥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얼콩(얼큰한 맛)

담콩(담백한 맛)

맑콩(맑은 맛)

가격은 모두 6,000원 입니다.

콩나무 특미

나무판 모밀 5,000원

냉모밀/온모밀 7,000원

어묵우동 6,000원

유부초밥 3,000원

만두 4,000

콩나물 국밥을 메인으로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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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음식소개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밑반찬이 나옵니다.

콩나물 국밥에 빠질 수 없는 오징어 젓갈과 오뎅, 깍두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콩나물국밥에 넣어서 먹을 땡초와 새우젓도 함께 나옵니다.

저희는 얼콩(얼큰한 맛)으로 2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수란과 김도 2개씩이나 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마 담콩이나 맑콩을 시키면 고추가루가 아니라 들개가루가 얹어져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혼밥을 하러가시면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먹음직 스럽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고추가루가 위에 올려져있고 밑에 콩나물들이 깔려 있습니다.

국물이 엄청 얼큰하고 시원하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도 조금 들어가있어서 같이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먹은 전주식 콩나물 국밥중에 제일 맛있는 국밥이었습니다.!!

저희는 국밥을 거의 다먹을 때쯤 메뉴판을 다시보다가 냉모밀 육수가 중앙동 30년 전통비법이라고 하길래 한 번 시켜봤습니다.

딱봐도 뭔가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뜨끈한 국물을 먹고 몸이 더웠는데 시원~하게 후식느낌으로 한사발 했습니다.

면이 엄청 탱클탱클하고 간도 잘베겨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처음에 약간 가스오부시 같은 맛이 나면서 육수의 깊은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앙동 30년 전통의 육수 비법을 가지고 계신게 맞는거 같습니다.

와사비도 같이 풀어서 드시면 조금 더 풍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면을 덜어서 살얼음의 육수를 살짝 얹어서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엄청 만족스러운 한 끼 였습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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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06:00 ~ 20:00 

영업시간은 18년 7월 기준인데 지금은 어떻게 바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침 일찍 열어서 주변에 공장들이 많던데 아침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 주차장 이용가능.

시킨음식: 얼큰한 콩나물국밥 2개 12,000원 ★추천★

냉모밀 1개 7,000원 ★추천★

총 19,000원

평점: 5점

(인생 콩나물 국밥에 인생 냉모밀이었기 때문에 5점을 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1. 국밥 국물이 흠잡을데가 없다.

다른데서 콩나물 국밥을 먹어봤었는데 국물이 깊이 있는 맛이 없는곳도 있었고 신김치 맛이 강해서 국물맛을 버리는 집도 있었는데 여기는 딱히 흠잡을게 없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2. 오징어 젓갈이 핵맛이다.

어딜가나 콩나물 국밥집에는 오징어 젓갈이 나오는데 콩나물 국밥이랑 찰떡 반찬인 것 같습니다.

여기 나오는 젓갈도 짜지않고 비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3. 후식느낌으로 냉모밀, 여름에 시원하게 냉모밀 추천.

저희는 뜨끈하게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먹듯이 냉모밀을 먹었는데 입가심으로 먹기도 좋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육수가 정말 굿입니다.

여름에 더울데 다시 가서 시원~하게 냉모밀 한 그릇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맛집으로 리뷰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