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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ravel]

몽골 게르 - 몽골 여행 6일 동안 묵었던 게르 정리(특징) 2탄

목차

몽골 여행 게르 정리 2탄


몽골 여행을 하면서 다녀왔던 게르 1탄을 이어 2탄을 적으려고 합니다.

2탄에서는 헝거링 엘스에서의 두 개의 게르와 바가즐링 촐로에서의 게르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나름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한 번 봅시다.

 

게르 정리 1탄이 있으니 아래 글을 먼저 보시면 좋습니다!

[해외여행[Travel]] - 몽골 게르 - 몽골 여행 6일 동안 묵었던 게르 정리(특징) 1탄

 

몽골 게르 - 몽골 여행 6일 동안 묵었던 게르 정리(특징) 1탄

몽골 여행 게르 정리 1탄 몽골여행을 하면서 묵은 숙소 바로 게르입니다. 게르는 유목민들이 거쳐를 이동해다니기 쉽게 우리로 치면 텐트 같이 쉽게 설치하기 쉽고 옮기기 쉬운 집입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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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헝거링엘스 게르 (게스트 하우스)


2일차 숙소는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여행자 캠프보다는 열악한 환경의 숙소입니다.

 

여기 숙소가 제일 안 좋았던 것 같네요.

그렇지만 제일 현지인처럼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이라서 나름 특별했습니다.

 

일단은 보시는것과 같이 너무 허허 벌판입니다.

헝거링엘스 게르 풍경

게르도 4~5개 정도만 있어 1일차에 숙소와 너무 비교 됩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푸세식이라서 많이 당황을 했습니다.

 

다행히 이날 큰 볼일이 보고 싶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작은 것은 화장실에서 보는거 보다 그냥 들판에서 하는 편이 더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첫 날 숙소 오는길에 일행이 식당 밖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화들짝 놀라서 뛰어 나왔는데 푸세식 화장실에 구멍이 넓게 파져있고 널판지 두 개만 올려져 있는 화장실을 보고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비슷했습니다. ㅋㅋㅋ 보니깐 좌변기가 밖에 있는거로 봐서는 샤워실 있는 곳에 화장실을 만들려고 하는 보습이 보였습니다. 지금쯤은 쾌적한 화장실을 쓰고 있을 수 도 있겠네요.

 

하지만 샤워랑 세면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었기에 게스트 하우슨데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기도 멀티탭을 여러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걱정한 것 보다는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건 언제 전기가 끊길지 모른다는거 전기를 아껴씁시다. ㅋㅋㅋ

헝거링엘스 게르 풍경

 

숙소 주변은 헝거린 엘스답게 저 멀리 사막이 보입니다.

신기합니다.

헝거링엘스 게르 내부

 

숙소 안은 1일차랑 비슷한 구조로 침대가 세개가 놓여져 있고 좋은 점은 테이블이 있어서 저녁에 술먹고 아침먹을 때 유용하게 사용 했습니다.

 

헝거링엘스 게르 내부

 

여기 게르는 천장이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헝거링엘스 게르 내부

몽골스러운 문양들이 들어가 있고 활대가 길게 늘어져 있어서 엄청 거대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천장이 많이 나오게 한 컷 찍으시면 몽골스러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하나 건질 수 있습니다.

헝거링엘스 게르 밤

 

저녁이 됬을 때 풍경입니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빛나고 있는 게르의 모습은 감성적입니다.

 

헝거링엘스 게르 아침

 

2일차 게스트 하우스의 아침 식사입니다.

게스트 하우스에는 따로 식당이 없어 가이드가 준비해준 음식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헝거링엘스 게르 아침

 

몽골식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같은 느낌입니다.

소시지와 후라이, 쨈, 몽골 버터, 식빵 나름 괜찮은 아침입니다.

 

 

 

 

 

 

...

 

3,4일차 헝거린 엘스 게르 (여행자 캠프)


3,4일차 숙소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원래 하루만 묵는 일정이었는데 사막에 홍수가 나 이동을 못해서 하루 더 묵었습니다.)

3,4일차 숙소는 여행자 캠프이니만큼 게르 수도 많고 식당도 있고 샤워도 전기도 사용 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제일 좋았고 추억이 많은 곳 입니다.

낙타

 

3일차 숙소는 2일차 숙소에서 낙타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그만큼 가까워서 신기했습니다.

 

3,4일차 헝거린 엘스 게르 풍경

 

게르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여행자들도 많이 있었고 한국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3,4일차 헝거린 엘스 게르 풍경

 

숙소 주변 사진입니다. 좌측에 휴식할 수 있는 쉼터 같은 곳도 있고 오른쪽에 식당도 있습니다.

 

3,4일차 헝거린 엘스 게르 풍경

 

밥을 먹고 쉴 수 있는 쉼터 입니다. 날씨 좋을 때 나와서 컵라면 같은 것도 먹고 이야기 하기 좋은 곳이 었습니다.

 

3,4일차 헝거린 엘스 게르 풍경

 

식당은 나름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여행자 캠프에서 나이 많으신 서양인들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사막에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게 여간 힘든게 아닌데 저렇게 단체로 여행을 다니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오게됬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3,4일차 헝거린 엘스 저녁

 

저녁식사입니다.

약간 스테이크와 감타튀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지금보니 나름 고급스럽네요 ㅋㅋㅋ

 

3,4일차 헝거린 엘스 아침

 

이거는 다음날 아점 느낌입니다.

다들 만두처럼 보여서 한입베어물고 양고기의 특유의 향때문에 다 남겼습니다. ...

저도 냄새가 쫌 나기는 했지만 뭔가 현지인이라 생각하고 먹으니 나름 먹을 만 했습니다.

다들 제대로 못먹어 아까 그 오두막에 가서 컵라면을 먹었지요...ㅋㅋㅋ

 

3,4일차 헝거린 엘스 아침

 

이거는 다음날 아침에 가이드가 해준 음식입니다.

마치 한국에 간단한 아침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몽골 여행시에는 요리잘하는 가이드 만나는게 좋을 듯 합니다.

 

3,4일차 헝거린 엘스 게르 내부

 

숙소 내부 입니다.

여기는 다른 게르보다는 조금 좁은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가운데 돌이 달려있는게 특징입니다. ㅋㅋㅋ

게르가 바람에 날라가지 말라고 해놓은거 같네요..

 

3,4일차 헝거린 엘스 게르 내부

 

여기는 작은 몽골식 탁자와 의자가 있어서 색달랐습니다.

작은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보드게임 할 때가 생각나네요.

 

3,4일차 헝거린 엘스 게르

 

마지막으로 감성 노을 게르샷입다.

3,4일차 여행자 캠프에서 많이 추억이 있었고 정말 편하게 생활하다가서 좋았었습니다.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여행자 캠프)


 

이렇게 정리해보니 게스트 하우스는 하루밖에 묵지 않았네요.

원래는 이틀 묵는걸로 되어 있었는데 일정이 변경되는 바람에 추가요금을 조금 더 지불하고 여행자 캠프로 바꿨었습니다.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풍경

 

숙소 전경입니다.

역시 바가즐링촐로 근처에는 바위들이 많이 있어서 게르와 바위들이 어우러져 있는것도 멋있네요.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풍경

 

멋있습니다. 사진 잘 찍었네요. ㅋㅋㅋ

바가즐링촐로 숙소는 샤워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여행자 캠프여서 샤워실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전기도 마음껏 쓸 수 있었습니다.

식당도 고급스럽게 잘 되어 있어서 몽골여행의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어요.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풍경

 

밖에서 본 게르의 모습은 여기 게르가 제일 예뻤던 것 같습니다.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풍경

 

그 덕분에 별과 함께 분위기 있는 게르 사진도 건질 수 있었습니다.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내부

 

내부는 다른 게르와 비슷한 구조를 가집니다.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내부

 

여기도 침대가 있습니다~ 게르 내부 침대구조는 거의 비슷한 형태입니다.

다른 점은 위에 천장 구조랑 외관이 좀 다르고 침대 배치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식당

 

여기는 식당입니다.

밖에 뭔가 고급스러운 식당같은 느낌입니다.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식당

 

내구도 뭔가 몽골리쉬한 감성을 가진 식당이여서 저녁에 도착해서 분위기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저녁

 

메뉴는 양고기 찹스테이크 같은 것입니다. 

몽골에서 먹은 음식은 뭔지도 모르면서 먹고 거의 대부분이 고기인데 소고기 처럼 생겼는데 거의 다 양고기고 특유의 냄새는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정도가 심한가 약한가의 차이일 뿐 조금씩 다 납니다. 한 번씩 진짜 소고기가 나올 떄도 있습니다.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아침

 

아침은 간단히 빵과 소시지, 계란, 과일이 나옵니다.

은근히 몽골이 아침은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형태로 나오네요 ㅋㅋㅋ

 

5일차 바가즐링촐로 게르

 

이렇게 해서 몽골의 숙소 게르들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다 각자 게스트 하우스, 여행자 캠프마다 특색이 있었습니다.

 

 

요약


1. 생각보다 전기랑 샤워를 잘 할 수 있다.

몽골 여행 전 전기사용과 씻는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매일 전기를 사용하고 샤워를 할 수 있었습니다.

 

2. but 언제 전기가 끊기고 물이 끊길지 모른다.

몽골에서는 씻을 수 있을 때 씻고 전기를 쓸 수 있을때 많이 충전을 해놓으셔야 합니다. 저는 샤워하다가 물이 끊겨서 제대로 씻지 못하고 나올때도 있었고 전기는 잘되다가 이제 전기를 다써서 사용을 못한다는 말을 들어 황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3. 게스트 하우스는 꼭 한 번 체험 해봐라.

 

여행자 캠프가 게스트 하우스에 비해 훨씬 편하긴 하지만 게스트 하우스를 간다면 정말 몽골 유목민들이 생활하는 환경을 조금이라도 경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떄문에 한 번은 추천드립니다.

 

4. 게르는 감성있다.

게르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게르는 보기만 해도 뭔가 몽골스럽고 갬성이 있기때문에 게르에서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몽골여행은 끝이라고 생각됩니다.

 

[여행[Travel]] - 바가즐링촐로 - 몽골 여행 은하수 별이 쏟아지는 감격의 순간

 

바가즐링촐로 - 몽골 여행 은하수 별이 쏟아지는 감격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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