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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Food]/Restaurant

창원 북면 맛집 - 감계 위치한 얼큰한 북면 가마솥 돼지국밥

창원 북면 가계 맛집 - 북면 가마솥 국밥

오늘은 북면 감계에 위치한 북면 가마솥 국밥집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북면에 백월산에 등산을 하고 나서 저녁이 되니 추워져서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나 근처에 들른 국밥집입니다.


위치



위치는 북면 감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가게앞에 주차공간이 있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관


북면 가마솥 국밥


외관은 깔끔합니다.

내부사진은 찍지 못해서 내부는 엄청 큽니다.

테이블이 한 20개 정도는 될 듯해 보였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북면 가마솥 국밥집의 메뉴입니다.


순대국밥/돼지국밥/내장국밥/섞어국밥이 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8,000원 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맛보기 순대와 수육도 있으니 여럿이서 왔을 때 같이 시켜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추가 밥은 1,000원 입니다.


술도 팔고있으니 반주 한 잔 하기도 좋을 것 같네요.


음식


밑반찬


기본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콩나물, 깍두기, 겉절이, 고추, 양파가 나옵니다.



더 드실분들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원하시는 것만 추가로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돼지국밥과 내장국밥, 맛보기 순대를 시켰습니다.

맛보기 순대랑 가마솥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순대


9,000원의 갑어치를 하는 비주얼입니다.


순대


순대 왼쪽에 있는것은 내장인거 같은데 진짜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내장이 진짜 별미 입니다.


순대로 3가지 종류가 나와서 각각 맛이 다 다릅니다.

약간 수제 순대같은 느낌이고 조금 뻑뻑한 맛이 있지만 국물과 같이 드시면 괜찮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왼쪽에 있는 순대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북면 감계 가마솥 돼지국밥집의 특징은 가마솥 밥을 줍니다.

돼지국밥집에서 가마솥 밥을 주는건 처음 봤네요.


가마솥 밥


밥이 엄청 고슬고슬 잘되서 나옵니다.

가마솥 밥이 나오면 밥을 따로 덜고 누룽지를 해먹으시면 됩니다.

밥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국밥의 건더기도 많고 나중에 누룽지밥도 먹으면 배부릅니다.


가마솥 밥


누룽지 숭늉을 만들기 위해 물을 부어줍니다.


가마솥 밥


알맞게 누룽지가 눌러 붙어있습니다.

적당량 물을 채워주시고 뚜껑을 덮어 주시면 됩니다.


돼지국밥


숭늉을 만드는 사이 돼지국밥과 내장국밥이 나왔습니다.


돼지국밥


또 여기만의 특징은 돼지국밥인데 콩나물이 들어 있습니다.

뽀얀국물이 아닌 맑은 국물입니다.

콩나물이 들어간 덕분에 엄청 시원하고 다대기를 풀어주시면 얼큰하게도 드실 수 있습니다..


내장국밥


저는 내장국밥이 먹고 싶어 내장국밥을 시켰습니다.

건더기도 엄청 많이 들어가있는게 보이시나요.

맛보기 순대랑 건더기랑 밥이랑 다드시면 배가 완전 부릅니다.


숭늉


마지막 마무리로 아까 덮어두었던 숭늉을 드시면 됩니다.

국밥을 다먹고 약간 후식 느낌으로 깔끔하게 드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약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마지막 주문 9시)

주차: 가게 앞 별도 주차공간 있음 (8대 정도 주차가능)


시킨음식: 돼지국밥 8,000원 ★추천★

내장국밥 8,000원 ★추천★

맛보기 순대 9,000원 ★추천★

총 가격: 25,000원


평점: 4.9점

솔직히 기대를 별로 안하고 갔었는데 이집만의 특징들도 많이 있고 조금 색다른 국밥, 흠잡을데가 없는 국밥이여서 점수를 높게 줬습니다.


1. 시원하고 얼큰한 돼지국밥을 먹고 싶으면 여기로

콩나물이 들어가서 엄청 시원하고 육수를 잘 우려내서 다대기로 양념을 조금 하시면 얼큰합니다.


2.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다.

메뉴판 옆에 보니깐 고기도 내장육을 써서 신선한 것을 쓴다고 되어 있었는데 확실히 잡내도 안나고 무엇보다 양도 푸짐해서 한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3. 가마솥 밥, 숭늉이 별미다.

뭔가 국밥이랑 가마솥밥이랑 안어울릴꺼 같은 느낌이지만 밥이 고슬고슬 잘 되었고 마무리 숭늉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밥 먹는 중에 어떤 아저씨가 나가면서 살면서 먹은 국밥중에 제일 맛있다고 하면서 나가셔서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극찬을 하시고 가셨는데 사장님은 기분이 좋으시겠네요.

저도 엄청 만족스럽게 먹고 왔습니다.

다시 생각 날 것 같은 집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맛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직접 맛보고 진심으로 평점을 점수를 매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