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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Food]/Restaurant

해운대 사북칼국수 - 해운대 맛집 부산 사북칼국수 얼큰한 장칼국수

해운대 사북칼국수 얼큰한 장칼국수 맛집


오늘은 해운대에 위치한 사북 장칼국수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강원도에서는 필수로 먹고와야되는 듯 여겨지는 장칼국수 입니다.

(장칼국수는 고추장과 된장을 칼칼하게 맛을 낸 칼국수이고 강원도 향토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부산에는 장칼국수를 하는 곳이 많이 없는데 그 중 한 곳 사북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인스타를 보고 떠있길래 다녀왔습니다.


위치



해운대 시내안에 골목길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엄청 오래된 건물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다가 발견하기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불가합니다.


식당 외관



입구


건물외관은 엄청~ 오래된 건물입니다.

음식도 딱 4가지만 판매를 하고 있다고 밖에 메뉴가 써져있습니다.

마치 예전에 짜장면집을 생각나게 하네요.


밖에서 지나가면서 봤는데 문이 닫혀있는 줄 았았는데 영업중이었습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식당 내부


내부


안에 들어가시면 굉장히 협소한 공간입니다.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었습니다.


벽


첫 이미지는 딱 옛날 오래된 식당 느낌입니다.

깔끔하고 그런것을 생각하고 가시면 불쾌하실 수 있습니다.


벽


양옆에 벽에는 많은 옛날 연애인들이 다녀간 인증 사진들과 낙서들이 있습니다.

세원에 흔적이네요..


벽


옛날 연예인 남희석씨 입니다. ㅋㅋㅋ


벽


TV에도 출연을 한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메뉴는 간단합니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돼지찌개

칼국수


저희는 칼국수만 먹었는데 돼지찌개를 한 번 먹어보고 싶긴 합니다.

돼지찌개는 대구에서는 많이 팔고 잘 파는 곳이 없는데 어떤식으로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음식


저희는 장칼국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칼국수 2개를 시켰습니다.


칼국수


2개를 주문하고 좀 빨리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오는데 시간은 오래걸렸습니다.

15분 정도?


첫 비주얼은 저는 좀 실망적이었습니다.

뭔가 생각했던거랑 비주얼이 조금 달랐고 잔치국수 처럼 김치가 얹어져 있는거 보고 좀 별로였습니다.

(신김치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런데 다먹었습니다.....


반찬


기본 반찬은 간단하게 단무지랑 김치, 깍두기만 나옵니다.


안좋은 첫 이미지를 가지고 맛을 보았습니다.

김치 베이스라서 강원도의 장칼국수랑은 느낌이 좀 다를 듯합니다.

(강원도 장칼국수는 안먹어 봤습니다.)

첫 한입의 느낌은 약간 김치사발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생각한 맛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면발이 쫄깃해서 씹는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입, 두입.... 먹으면 먹을 수록 맛있어지는 맛입니다.

맵기도 조금 맵고 칼칼하니 해장각이었습니다.... ㅋㅋ


클리어


그렇게 면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밥도 있어어 밥을 말아 먹고 싶었지만 먹기전에 다른 걸 먹고 와서 패스 했습니다.

옆테이블에 있던 커플은 둘 다 밥말아서 국물까지 싹쓸이 했더라구요...


요약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10:00~21:00

주차: 불가능


시킨음식: 칼국수 2개 14,000원 ★추천★

총 14,000원


평점: 4.3점

진정한 장칼국수의 맛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

다시 또 찾아가서 먹을까 말까 고민되는 정도이기 때문에 4.3점 정도

(다른 맛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